
국내최대 네이버블로그 정책개편, 이제 자기 도메인으로 돈까지 번다
14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네이버 블로그에서 앞으로 개인도메인을 갖고 돈까지 벌 수 있게 됐다. 또 상위 1%에 해당하는 네이버 내 파워블로거 2000여명들도 별도 관리돼,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지난 12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블로거 간담회를 열고 개편안을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 블로그는 활성화된 블로그만 1400만개, 매일 새로 생기는 블로그만 2만여개로 시장점유율만 70%대다. 지난 2003년 론칭 이후 블로그의 대중화에 큰몫을 해왔으나, 다른 블로그와 달리 폐쇄적인 운영정책으로 빈축을 사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블로그 정책 개편의 골자는 개방성과 파워블로거 지원정책. 우선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개인들에게 독립도메인이 지원된다. 네이버 블로그 고유주소 외에 따로 받은 2차 도메인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이는 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기사중에서 일부발췌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8/13/200808130055.asp
어제 네이버 블로그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기사내용만 본다면 어제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기존 네이버 정책에 비해 획기적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위 기사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네이버 파워블로거 2000명 선정, 지원
- 독립도메인, 오버츄어 문맥광고, 오프라인 모임, 블로그 표식, 별도섹션 및 검색반영
2. 외부검색엔진 네이버블로그 수집 허용
3.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메타사이트 등록기능
4. 개인블로그의 상업성 컨텐츠(책광고 등) 게재허용
네이버가 선정한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블로그 광고, 독립도메인 지원, 컨텐츠정책 변경 등 이전까지의 네이버의 폐쇄적인 운영에 비해 한걸음나아가는 시도라고 평가합니다.
또한 1400만개의 블로그 중에서 2000명을 파워블로그로 선정하고 각종 지원을 해주겠다하니, 네이버에게 인정(?)받은 2000명의 블로거들은 기분이 좋겠네요. 매년 올블이나 다음은 TOP100을 선정하는데, 역시 네이버라 통이 크네요...^^
그외에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지만, 외부검색로봇의 접근이 이제서야 허용되네요. 이제 구글에서 네이버블로그 검색결과를 볼 수 있는건가요?
위의 내용들이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기대가 되는데, 특히 독립도메인 지원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합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의 구조상 쉽지 않은 문제일것으로 예상되는데, 설마 독립도메인 지원이 리다이렉트(aaa.com -> blog.naver.com/aaa) 같은 방식은 아니겠지요.^^;;
대부분의 내용들이 이미 다른 포탈이나 블로그업체에서 실시중인 내용들이긴 하지만, 네이버가 하기때문에 뉴스가 되는군요. 당분간 블로고스피어는 이 문제로 시끌시끌하겠네요.
덧) 네이버에서 블로그 데이타백업을 지원해서 티스토리로 이전하거나 반대로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이전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요.


















